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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

[잡다한지식] 가장 체온이 낮은 동물은 무엇일까?

by 궁밤잠수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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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노 애딧 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서울은 폭우가 또 다시 시작 되었답니다..ㅎㅎ

열대성 폭우처럼 막 퍼붇다가 갑자기 멈추는 비가 많네요..

 

이번 포스팅은 영화 리뷰 글이 아닌,

여러분꼐 알려드리고픈 정말 신비에 가까운 동물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북극땅다람쥐-체온이가장낮은동물
작은 페럿이나 수달 같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북극땅다람쥐

 

여러분은 사람의 일반 체온을 아시죠?

동물들 중에서도 사람과 같은 36 정도를 유지하는 동물들이 있고

말과 같은 동물들 중에는 온도가 39 정도 유지하는 동물들이 있답니다.

사람의 경우 36.5에서 1도만 낮아져도 저체온증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온도가 회복이 되지 못하고 계속 35도 정도의 체온으로 유지가 된다면

저체온증으로 죽게 되겠죠..

 

하지만 오늘 제가 알려드릴 동물의 온도는 정말 놀라우리 만큼,

아니 믿으시기 힘들 정도의 온도까지 내려갑니다

정말 신비에 가까운 동물인데요.

일단 이 동물의 체온 변화에 대해 알려드리기 전에

아주 추운 남극에 사는 펭귄의 경우 체온이 어떨까요?

영하 40도인 남극에서 펭귄들은 거의 37도 의 체온을 유지한다고 하네요..

 

남극의 아주 추운 날씨에, 거기다가 차가운 바다 물속을

그냥 자기 집 뒤뜰 수영장 들어가듯이 쉽게 들어갔다 나오는 펭귄조차

이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는데요.

이 자그만한 북극땅다람쥐의 일반적인 온도는 사람과 동일한 36.5입니다만,

이 동물의 신비는 겨울이 되게 될 때 빛을 발합니다.

 

겨울잠을 잘 때는 냉동동물로

 

바로 겨울잠을 잘 때 엄청나게 낮은 체온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일단 겨울잠을 자는 다른 동물들 중 대표적인 겨울잠 자는 곰 같은 경우를 보게 되면

일반적인 곰의 온도는 37.

겨울잠을 자게 되면 낮아도 31-35도 정도가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몇 포유류들.

그들 중 오늘 소개드릴 북극땅다람쥐의 경우 겨울잠에 들어가게 되면

체온이 거의 0도로 내려가게 됩니다

겨울-냉동동물-냉동인간-북극땅다람쥐
신비로운 동물 그 자체인 냉동동물 김냉동씨..

심지어 여러 북극땅다람쥐들을 살펴본 결과

이 중에는 영하 3도에 이르기까지 체온이 내려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간들이 냉동인간을 실험하기 전, 동물들 세계에서는

이미 매번 겨울 마다 이렇게 냉동동물이 되었다가 깨어나는 것이었던 거죠.

 

사람은 1도의 온도 차이만 지속되어도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 있지만

이 다람쥐는 36.5도의 일반 체온에서 영하 2,3도까지 거의 38도의 체온 차이를 매년 보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땅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땅다람쥐를 여러분이 땅을 파서 꺼낸다면

그 다람쥐는 얼어죽은 것 마냥 아주 차가운 상태이겠죠.

, 그러면 어떻게 이 다람쥐는 얼어죽지 않는걸까요?

그리고, 다른 신체 기관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사람이 냉동인간 실험을 할 때에도

아직까지도 실험중이지만 뇌를 냉동하였다가 다시 회복 정상화 시키는 것이 아직도 미지의 세계인데

이 동물은 매년 반복하면서 문제가 없을까요?

 

북극땅다람쥐의 체온 유지 방법

 

먼저, 이 다람쥐가 겨울잠을 자는 동안 항상 영하의 상태로 몸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정말 신비롭게도, 겨울잠을 자면서 2-3주마다 몸을 막 떨어서 체온을 급속으로 올리는데요.

2,3주에 한번 이렇게 반복을 하여서 정상 체온인 36도까지 체온을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그런다음 그 끌어올린 체온은 최대 15시간 정도가 유지가 된다고 하네요.

겨울잠을 자는 와중에도 자연스럽게 특정기간만 되면 정상체온으로 끌어올린다니, 놀랍지 않나요?

이렇게 아주 짧은 시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렇게 온도를 올리는게

다람쥐의 뇌 손상이 없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더욱이, 뇌는 영하인 상태로 유지가 되면은 얼어버릴 수 있기에,

정상 작동을 하지 못하기에 목 아래 부위는 영하로 내려가더라도,

목 부위는 항상 영상 0도 이상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겨울잠을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잔 다음,

정신을 차리고 땅 밖에 나오면 2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에 뇌가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겨울잠 자고 나온 뒤 2시간 동안 맹구가 되려나..)

더욱 놀라운건.. 겨울잠을 자고 난 다음에 뇌가 더 활발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더군요.

Arctic-ground-squirell
똘망똘망하게 생겼습니다..

사람으로선 상상도 안되는,

그리고 매번 갈수록 엄청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과학 기술이지만

동물들은 매년 반복하며 자연스레 하고 있는 냉동인간과 같은 기술을

아직 사람들은 제대로 구현조차 하지 못하며 특히나 뇌의 기능과 관련해서

과학자들도 이해를 하지 못할만큼 뇌 온도 유지와 정상화 되는 속도가

자연의 정말 신비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신비한 정보 [북극땅다람쥐] 어떠셨나요?

자그마치 38도의 체온 변화와 영하로 내려가는 체온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그리고 마치 지켜져있다는듯이 특정한 기간마다 정상체온으로 회복시키는 능력들이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가면 갈수록 발전하는 과학이지만 자연의 신비를 따라가기엔 아직 한참,

아니 애초에 모든 것들을 구현할 수 있을 때가 올 수는 있을까 싶습니다 ㅎㅎ

 

저는 다음에 더 특이한 정보와 여러분이 생각해보셨던,

그리고 상상도 못하셨던 정보들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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