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지식] 자동차 기름 없을 때 오줌 넣어도 될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노 애딧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선 없을 일이지만

언젠가 쓸모가 있을 수 있는 지식을 가져와봤습니다!

제가 한국에서는 없을 일이라고 한 이유는

사실 한국은 자동차보험 서비스가 잘 돼 있어서 시골 촌 구석이든

산에 있어도 전화만 터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ㅋㅋ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전화가 안 되는 상황이라거나.. 정말 만약에..

혹은 외국에서 인적이 드문 곳에서 차가 멈춰버린 상황이 생긴다면

오늘 이 내용을 보신 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 듭니다 ㅎㅎ

연료 없을 때 오줌으로 갈까?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가능합니다 ㅋㅋ

여러분들 중에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분명 ‘으잉?’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좀 더 설명을 드리자면.. ‘오줌’으로 가는 게 아니라요,

오줌으로 ‘인해’ 갈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연료 탱크가 완전히 1도 없어야 차가 멈추는 게 아니라

연료 호스에서 연료를 빨아 당기지 못하면 차가 연료가 없다고 판단하여 멈추는 겁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여러분이 음료를 빨대로 드신다고 생각을 하시면

바닥에 딱 붙여서 다 빨아먹는다는 게 아니라

바닥으로부터 3센티 정도 올리신 상태에서 빨아 드신다면 다 드실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안 되겠죠.

 

그런데 그 빨대 높이를 유지한 상태에서 더 드실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크게 두 가지죠.

컵을 흔들거나 다른 액체를 부어 넣어서 양을 늘리는 겁니다.

동일합니다!

차에 기름이 없을 때 한 가지 방법은 차체를 흔드는 겁니다.

흔들어서 연료 호스에 빨아 당겨지면 차에 시동이 걸리게 되죠.

하지만 이건 얼마 안 갑니다..ㅋㅋ

나의 오줌으로 차가 간다니!!

 

그래서 오늘의 주제인 것처럼 ‘오줌’을 넣게 되면

물과 휘발유는 희석이 되지 않기에

물이 99프로로 이루어진 소변이 아래로 내려가고 그만큼 휘발유가 올라오게 되는 거죠.

하지만 소변의 량은 많이 되지 않는데요

그렇기에 소변으로도 얼마 가지 않겠죠.

그래서 대체로 쓰실 수 있는 건 물과 같은 액체입니다.

약 1리터의 물을 넣게 되면 물은 흡입이 되지 않으면서 물 위에 뜬 휘발유로서

5-7킬로 정도 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물을 넣으시게 되면 연료 호스로 물이  들어가 고장을 유발할 수 있으니

그 이상은 금물!입니다

 

응급처치로 물 사용 후

 

응급처치로 물 을급 하게 사용을 하셨다면 5-7킬로 안에서는 꼭 주유소를 찾으셔야 합니다..

더 이상 대처 방법이 없으니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주유소를 빨리 찾아야 한다고 과속을 하시는 건 좋지 않습니다.

더 많은 기름을 쓸 수 있고 과속하면서 빠른 기름 흡수로 물까지 빨아 당기게 될 수 있어요!

그보다는 정속으로 운전하시는 게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내리막길 같은 경우 중립 기어로 운전하시는 게 효과적일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토 차량에게 중립 주행은 좋지 않다더군요.

긴급 상황이니 추천드리는 겁니다 ㅎㅎ

 

그리고 주유소를 찾으셨다면 기름을 넣으시는 게 아니라

바로 차 아래에 있는 연료 탱크 드레인 캡을 통해서 남은 물과 연료를 빼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정밀하게 청소하듯이 다 빼버리실 필요는 없고요

약간의 물이 들어있어도 연료를 넣고 사용하고 하시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ㅎㅎ

물론! 연료가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채워두시는 게 좋지만..

미국 같은 경우는 땅이 하도 넓어서 주유소에서 주유소까지의 거리가 꽤나 멉니다.

그래서 거의 매 주유소에서 안 넣으면 다음 주유소 전에 멈출 수 있어요 ㅋㅋ

그러니!

미국 횡단을 목표로 하시거나..

산속에서 며칠 동안 전화가 안 되는 곳에서 운전하고 다니실 거나..

지하동굴에서 차를 타고 다니시거나..ㅋㅋㅋ

어찌 되었든 알면 언젠가는 유용할 ‘수 도’ 있는 정보였습니다 ㅋㅋ

 

저는 다음에 잡다한 지식 가지고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