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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가족영화

[아메리칸 셰프 : Chef , 2014] 밥 먹고 봐야 할 요리 영화

by 궁밤잠수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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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청 전에 무조건 배 부르게 먹고 시청해야 할 영화,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준 맛있는 영화.
자신의 열정대로 살아보는 것의 기쁨과 그 열정 덕에 더 맛있고 화려해진 음식들

 

안녕하세요 여러분, 노 애딧입니다!

위에 있는 평가들은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영화의 외국 평가들입니다!

제목만 봐도 침을 질질 흘릴 요리/코미디 영화 [아메리칸 셰프: Chef, 2014]인데요

외국에 요리사와 관련된 영화 여럿을 제가 보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재미와 현대적인 사상과, 생활 속 요소들까지 잘 잡은 영화라고 생각이 들어 여러분께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메리칸셰프-요리사-요리영화-셰프영화

영화는 제작된 지 여러 해가 지났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외국 요리 영화들 중에서는 손에 꼽는 요리 코미디 영화입니다.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코미디까지 잘 섞어둔 작품이라서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초중반 부분에 FXXX와 같은 외국 욕들이 상당히 많이 출몰함으로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고 싶지 않으신 부모님이라면 중후반은 정말 괜찮지만 초반부는 추천을 드리진 않겠습니다..ㅎㅎ

주로 사건들이 초반에 몰아서 터지고 중반부터는 영화 속 어린 아들이 함께 하기에 입 조심, 행동 조심, 성드립 주의를 하거든요..ㅎㅎ

 

아메리칸 세프 영화 출연진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정재 배우님께서 새로 나온 헌트 영화를 감독을 맡으시고 직접 출연하시는 걸로 이목을 끌었었는데요.

이 영화 역시도 존 패브로배우가 감독을 맡고 제작과 출연, 각본까지 모조리 다 직접 하였습니다. 존 패브로 라고 하면은 여러분들이 아이언맨에 출연했던 배우라고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이언맨 1,2를 둘 다 직접 감독했답니다! 존재를 잘 몰랐던 거지 이미 대단한 감독이었군요..

영화 속 다혈질이고 요리 하나는 기똥차지만 가족과 관계를 어려워하는 칼 캐스퍼역할을 존 파브로가 맡았고, 퍼시 캐스퍼 역할을 엠제이 앤서니가, 이네즈 캐스퍼를 소피아 베르가라 가 맡았는데요, 소피아는 과거 톰 크루즈와 열애설이 난 적도, 얼마 전에 이병헌 씨와 같은 상을 수상 받은 적도 있었던 여배우입니다!

그 외 스칼렛 요한슨이 섹시미를 뿜 뿜 하며 여러 장면 등장했고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언맨이 바로 이 영화에 출연을 잠시 했었습니다 ㅎㅎ

 

자신의 열정대로 or 포기

 

영화 속 칼 캐스퍼는 매일 같은 요리만 하는 것에 식상함을 느끼고, 요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메뉴들을 개발하길 원했지만 사장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NO”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사장과의 다툼이 심하던 찰나, 왠 한 비평가까지 자신과 동료들이 열심히 만든 음식을 혹평하는 것에 화를 터뜨리고 부당하게 해고를 당하고 맙니다.

사실 이렇게 해고가 되지 않을 방법은 간단했죠. 사장이 하자는 대로 요리만 그대로 계속하면 되니까요. 어떻게 되면 자신에게도 머리를 싸매며 새로운 요리를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칼의 요리에 대한 열정은 사람들이 새로운 메뉴를 시도하길 원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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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셰프 영화 속 요리들

열정대로 할 것인지, 포기하고 그냥 같은 음식만 만들 것인지 고민하던 찰나 다행히(?) 해고가 되고 칼은 자신의 열정대로 살아보기 위해 다양한 음식들을 시도를 합니다!

메뉴 개발에 나왔던 다양한 메뉴들은 전부다 눈으로 보기에도, 맛으로도 너무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의 음식들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꼭 밥 먹고 보세요.. 팝콘 드시며 보시다가는 영화 중반 가기도 전에 팝콘 다 드실 겁니다.

 

한국 요리와 재료들 카메오 출현

 

영화 속 한국 요리 재료들의 언급이 살짝씩 카메오처럼 등장을 합니다! 예를 들어,신 메뉴 개발을 위해 다양한 메뉴를 시도할 때 칼 캐스퍼가 고추장을 사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그 요리를 맛보자 , 고추장?’이라는 반응도 보이죠 ㅋㅋ  그리고 신메뉴 개발하는 씬에서도 잘 찾아보시면 고추장 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중반에 살짝 주꾸미 볶음과 같은 요리도 나오게 됩니다!

사실 이렇게 한국 음식이나 재료들이 종종 언급되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영화 제작을 위해 요리 자문을 구한 요리사가 바로 유명한 미국 푸드 트럭 요리사 로이 최인데요,

한인 요리사이고 미국에서 ‘Kogi truck’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식 고기 바비큐를 선보이며 유명세를 타서 아이언맨 촬영장에서 이 트럭의 음식을 맛보고 마음에 들어 그를 섭외한 것이죠. 그러니, 이 영화를 위해 요리를 직접 배운 존 패브로의 열정도 참 대단합니다..

 

소셜 미디어 사용의 위험성과 유용성

 

사실 이 영화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 현대식으로 잘 녹여 만든 점들이 이러한 점들이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 속 SNS를 사용하는데 서툰 칼 캐스퍼가 비평가와 온라인에서 공개적으로 다툼을 하다가 사건이 커지고 그로 인해서 어떻게 보면 순간의 몰락으로 갈 뻔하였지만 후에 아들이 푸드 트럭 홍보를 SNS를 활용하면서 많은 손님들을 불러 모으는 장면도 나오는데요.

이와 같이 소셜 미디어의 장단점을 잘 보여준 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새 누구나 다 하나씩은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후회막급할 일이 생길 수도, 누군가는 잘 활용하여 상업적으로든 본인의 유익을 위해서든 잘 쓸 수도 있다는 걸요 ㅎㅎ

 

영화가 푸드 코미디로 분류가 되긴 하였지만 크게 코미디 영화처럼 말을 사용한 개그들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미디 영화지만 코미디가 약간 부족한 부분이 아쉽긴 하여도 영화 내내 흥미진진하게 잘 해준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업적인 일을 하더라도 가족이 우선이라는 것도 잘 알려준 유익한 영화였고요 ㅎㅎ

여러분들이 만약 오늘 저녁 식사를 이미 하셨다면! 배도 부르시겠다, 이 참에 [아메리칸 셰프: Chef , 2014] 시청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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